본문 바로가기
Diario/2016

발 시려운 계절

by 산차. 2016. 8. 29.

발이 조금 시렵다. 담요를 온전히 덮었는데 충분치않다. 어제는 재수 없던 날. 하반기를 위한 액땜이려니.

어제 재수없는 이야기를 구구절절 담으면 내 손가락까지 재수가 없어질 것 같다. 그저 황하람과 그 새벽에 2시간 가까이 전화를 했다는 게 우리가 얼마나 병신 같았는가 설명해준다. 그래서 우리는 헤쭈의 희망 하나를 잃었지만 그렇지만 다 병신 같으니까 서로 도닥여주기로 한다. 그나저나 황하람이 유럽에서 돌아오면 내 시차는 이제 누구와 함께해야하나?

'Diario > 2016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8월 1-2주차 긴 이야기2 + 8월 전체 이야기  (0) 2016.08.30
내일은  (0) 2016.08.30
귀여운게 장땡  (0) 2016.08.27
8월 1-2주차 긴 이야기1  (1) 2016.08.14
훌쩍훌쩍  (1) 2016.08.02